[논평] 경상북도 국악단 특혜채용 의혹! 철저하게 감사하고 해명하라!

국악단

경상북도 국악단 특혜채용 의혹! 철저하게 감사하고 해명하라!

경상북도 국악단 신규단원 채용을 둘러싼 논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신규 단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단원의 제자들을 채용하기 위해 응시자격의 변경과 실기전형에서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의혹의 내용은 매우 구체적이다. 원래 계속 적용되던 ‘4년제 대학 학위’ 규정이 뜬금없이 사라졌고, 실기전형도 특정단원이 대표로 있는 민간무용단이 지난해 연말 공연의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고, 민간무용단 출신들이 대거 합격하였다. 이에 다른 응시자들과 국악단원들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경상북도는 아무런 해명도,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경상북도는 응시자격에 학위규정을 없애고 학위보다는 실력으로 단원을 선발한다고 하면서 국악단 지휘자, 무용단 안무자, 악장, 사무국 등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인원을 배제한체 문화관광체육국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경상북도의 행위에 일반적 상식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학위보다는 실력을 보겠다고 해놓고 무용, 국악, 예술행정 전문가들 없이 공무원들이 선발규정과 과정을 결정한다면 누가 실력위주로 평가 한다고 믿을 수 있는가.

특히 졸업예정자 자격으로 채용했다가 졸업을 하지 못해 채용이 취소된 인원이 응시자격에서 4년제 학위 규정이 사라지자 말자 채용된 사실은 경상북도가 실력위주의 채용이 아니라 특정인을 위한 채용이라는 의혹을 더욱더 확신하게 한다.

때문에 국악단 내부에서의 문제제기와 탈락자들의 문제제기, 언론에서의 문제제기가 지속적으로 있어왔지만 경상북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는 조사를 해보면 알 것이다. 경상북도는 그저 팔짱만 기고 뒷짐만 진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지 말고 당당하게 감사를 실시하라. 그리고 누가 심사했으며, 어떤 기준을 가지고 심사를 했는지 공개하라. 당당하다면서 공개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상북도는 현재 국악단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들과 채용의혹을 해소하여 시도민들을 위한 국악단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2016년 6월 7일

대구참여연대

Written By
More from civilpower

촛불집회에 대한 조중동규탄 기자회견 및 평화시위 왜곡보도 모니터

  조중동 왜곡보도 규탄 기자회견 “국민은 조중동에 속지 않는다” 조선·중앙·동아일보가 국민에게 버림받겠다고...
Read More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